[NMN & NR] 하버드가 주목한 회춘약: 줄어드는 NAD+를 채우는 '역노화' 전략
"나이가 들면 왜 기력이 없을까요?"
우리 몸의 모든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조효소, 'NAD+' 수치가 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5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죠.
NAD+가 부족하면 장수 유전자(시르투인)도 작동을 멈추고, 미토콘드리아 엔진도 꺼집니다. "NAD+를 다시 채워주면 늙은 쥐가 젊은 쥐처럼 뛰어다닌다"는 연구 결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NMN과 NR의 정체를 파헤칩니다.
NAD+는 분자가 너무 커서 직접 먹으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몸속에서 NAD+로 변환되는 '전구체(Precursor)'를 먹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NMN과 NR입니다.
■ 완벽한 시너지
지난 편에서 배운 레스베라트롤이 장수 유전자(시르투인)를 깨우는 '스위치'라면, NAD+는 그 유전자가 작동하게 하는 '연료'입니다.
스위치를 켰는데(레스베라트롤 섭취), 연료가 없다면(NAD+ 부족)?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둘은 실과 바늘처럼 같이 섭취해야 합니다.
시중에는 두 가지 전구체가 있습니다. 무엇을 골라야 할까요?
- NR (Nicotinamide Riboside):
분자 크기가 작아 세포막을 쉽게 통과합니다. 연구 역사가 길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NMN (Nicotinamide Mononucleotide):
NR이 한 단계 더 진화하여 NAD+에 더 가까운 형태입니다. 싱클레어 박사가 쥐 실험에서 대박을 터뜨린 성분입니다. 최근에는 NMN을 직접 운반하는 수송체(Transporter)가 발견되어 흡수 효율이 더 높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단, 가격이 비쌉니다.)
NMN이나 NR을 고용량(500mg 이상)으로 드실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부작용이 있습니다. 바로 '메틸기 고갈'입니다.
■ 호모시스테인 주의보
NAD+가 대사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메틸기'를 엄청나게 끌어다 씁니다. 메틸기가 부족해지면 혈관 독소인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치솟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메틸기를 공급해 주는 'TMG (Trimethylglycine, 베타인)'를 반드시 같이 드셔야 안전합니다. (보통 NMN과 TMG를 1:1 비율로 섭취)
분해되면 효과가 없는 '니코틴아마이드'로 변해버립니다. 반드시 냉장 보관하시고, 가능하면 안정성이 높은 최신 제품이나 순도 99% 이상인 제품을 직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성분 | 역할 | 섭취법 |
|---|---|---|
| NMN (또는 NR) | 연료 (NAD+ 공급) |
아침 공복 500mg~1g |
| 레스베라트롤 | 엑셀 (유전자 활성화) |
아침 식후 (지방과 함께) 500mg~1g |
| TMG | 안전장치 (메틸기 보충) |
NMN과 1:1 비율 (500mg~1g) |
노화는 멈출 수 없을지 몰라도, 늦출 수는 있습니다. NMN과 레스베라트롤은 인류가 발견한 가장 강력한 '시간 지연 장치'입니다.
다음 편은 [실전 98편. Chapter 6 완결: 항산화 루틴 조합]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글루타치온, 비타민C, 코큐틴, NMN 등 수많은 항산화제. 다 먹을 수는 없습니다. 20대, 40대, 60대 연령별로 꼭 필요한 '가성비 조합'과 '프리미엄 조합'을 정리해 드립니다.
[실전 98편. 나이별 항산화제 졸업 논문 예고]
"20대는 비타민C+E면 충분하다."
40대의 필수품 코큐틴 + 밀크씨슬.
60대를 위한 글루타치온 + NMN 풀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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