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아스피린과 오메가3. 피가 멈추지 않는 '금지 조합'
"영양제를 열심히 챙겨 먹었는데, 수술 날 의사 선생님께 혼났습니다."
혈액 순환에 좋다는 오메가3, 은행잎, 마늘... 평소엔 혈관을 뚫어주는 고마운 성분들이지만, '피를 묽게 만드는 약(항응고제)'을 드시거나 '수술'을 앞둔 분들에게는 지혈을 방해하는 위험한 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멍이 잘 들거나 지혈이 안 되는 분들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출혈 유발 영양제 리스트'와 '수술 전 휴약 기간'을 정리해 드립니다. 이것은 건강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다음 약물을 드시고 계신다면, 혈행 개선 영양제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항혈소판제: 아스피린(Aspirin), 플라빅스 등
→ 피가 굳는 1차 과정을 막음 - 항응고제: 와파린(Warfarin), 헤파린 등
→ 피가 굳는 2차 과정을 막음 (더 강력함)
이 약들은 이미 혈액을 묽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슷한 작용을 하는 영양제를 추가하면 '과다 출혈' 위험이 2배, 3배로 커집니다.
약물 복용자가 피하거나, 의사와 상의해야 할 대표적인 영양 성분입니다.
1. 은행잎 추출물 (Ginkgo Biloba)
혈액 순환제이자 기억력 영양제로 유명하지만, '징코플라본' 성분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합니다. 아스피린과 함께 먹으면 뇌출혈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오메가3 (Omega-3)
고용량(2,000mg 이상) 섭취 시 지혈 시간을 지연시킵니다. 와파린 복용자는 섭취 전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3. 마늘 / 양파 / 생강 농축액
음식으로 드시는 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엑기스'나 '환' 형태로 농축된 제품은 알리신 성분이 강해 항응고 작용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큰 수술뿐만 아니라 치과 임플란트, 발치, 내시경(용종 제거) 시술도 포함됩니다.
■ 7일의 법칙
수술 중 피가 멈추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렵고 회복이 더딥니다. 마취과 의사들이 권장하는 휴약 기간은 최소 7일입니다.
"이건 그냥 비타민이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비타민 E나 인삼, 홍삼도 수술 전에는 끊는 것이 원칙입니다.
지금 드시는 혈행 개선 영양제가 너무 과할 수 있습니다. 즉시 모든 오일류 영양제 섭취를 중단하고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 상황 | 행동 요령 |
|---|---|
| 아스피린/와파린 복용 중 |
은행잎, 오메가3, 마늘즙 자체 판단 섭취 금지 |
| 수술/내시경 예정 | 검사일 7일 전부터 모든 혈행 영양제 중단 |
| 안전한 대안 | 혈행 개선 대신 항산화제 (비타민C, 코큐텐 등) |
이것으로 [Chapter 3. 오일 실전] 대장정을 모두 마칩니다. 비타민부터 오일까지, 이제 기초는 탄탄해졌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대망의 [Chapter 4. 유산균(Probiotics)]이 시작됩니다. 첫 번째 주제는 [실전 61편. 균수 전쟁]입니다. "보장균수 100억? 투입균수 1,000억?" 숫놀음에 속지 않고 진짜 살아서 장까지 가는 유산균을 고르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Chapter 4. 유산균의 세계가 열립니다]
"균수가 많으면 무조건 좋을까?"
식약처 고시형 vs 개별인정형 균주.
내 장에 꼭 맞는 유산균 찾기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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