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큐틴 1] 유비퀴논 vs 유비퀴놀: 40대 이후엔 '비싼 것'을 먹어야 하는 이유
"심장을 뛰게 하는 배터리, 코엔자임 Q10."
우리 몸의 엔진(미토콘드리아)을 돌리는 점화 플러그인 코큐틴. 그런데 제품을 고르다 보면 가격 차이가 2~3배나 나서 당황스럽습니다.
어떤 제품은 '유비퀴논(Ubiquinone)'이라 쓰여 있고, 어떤 제품은 '유비퀴놀(Ubiquinol)'이라 쓰여 있습니다. 단 한 글자 차이지만, 이 차이가 당신의 활력을 결정짓는 결정적 열쇠가 됩니다. 내 나이에 맞는 코큐틴 선택법을 알려드립니다.
시중에 파는 저렴한 코큐틴은 대부분 '유비퀴논(산화형)'입니다. 반면 비싼 제품은 '유비퀴놀(환원형)'입니다.
■ 변환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 몸은 '유비퀴놀(환원형)' 상태일 때만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만약 우리가 '유비퀴논(산화형)'을 먹으면, 간에서 효소를 사용해 유비퀴놀로 변환(Refining)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젊을 때는 이 변환 능력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20대는 싼 걸 먹어도 몸 안에서 알아서 잘 바꿔 씁니다. 하지만 문제는 노화입니다.
■ 변환 효율 급감
40세가 넘어가면 코큐틴을 변환시키는 효소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이때 유비퀴논(산화형)을 먹으면? 변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되거나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중장년층이 싼 코큐틴을 먹으면 "먹어도 별 효과를 모르겠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무조건 비싼 걸 먹으라는 게 아닙니다. 내 나이와 건강 상태에 맞춰 현명하게 골라야 합니다.
- 20대 ~ 30대 건강한 성인:
유비퀴논 (일반형) 추천. 변환 능력이 충분하므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드셔도 충분합니다. - 40대 이상 / 고지혈증 약 복용자:
유비퀴놀 (환원형) 필수. 변환 과정 없이 바로 흡수되어 심장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특히 카네카(Kaneka) 원료 추천)
약을 먹고 나서 근육통이 생기거나 기운이 없다면 코큐틴 결핍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분들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코큐틴(유비퀴놀)을 꼭 드셔야 합니다.
| 구분 | 유비퀴논 (산화형) | 유비퀴놀 (환원형) |
|---|---|---|
| 특징 | 노란색 가루 체내 변환 필요 |
흰색/투명 즉시 사용 가능 |
| 흡수율 | 낮음 (노화 시 급감) |
매우 높음 (일반형의 2~8배) |
| 가격 | 저렴함 | 비쌈 |
건강을 위한 투자,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젊다면 아끼고, 나이 들었다면 확실한 것에 투자하세요.
다음 편은 [실전 87편. 코큐틴 2부: 기능]입니다. 코큐틴이 심장에만 좋은 줄 아셨나요? 임신을 준비하는 난임 부부에게는 난자와 정자의 질을 높이는 필수 영양제이며, 만성 피로를 해결하는 에너지 부스터입니다. 코큐틴의 숨겨진 효능을 상세히 알아봅니다.
[실전 87편. 심장부터 임신까지 에너지 펌프 예고]
"난자도 나이를 먹는다?"
생식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를 깨우는 난임 영양제.
혈압약과 고지혈증 약 복용자의 필수 섭취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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