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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O 유전자

161편: 인류의 잃어버린 유전자와 비타민 C 메가도스(Mega Dose): 왜 동물은 암에 잘 걸리지 않을까? 비타민 C 메가도스(Mega Dose)혹시 야생 동물들이 고혈압이나 당뇨, 암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거의 없습니다. 반면, 인간은 온갖 만성 염증 질환에 시달립니다. 과학자들은 그 결정적인 차이 중 하나로 '비타민 C 합성 능력'을 꼽습니다.대부분의 포유류는 간에서 포도당을 원료로 비타민 C를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체중 70kg인 염소는 평소에는 13g(13,000mg)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려 100g(100,000mg)까지 생산하여 활성산소를 중화시킵니다.하지만 불행히도 인류는 진화 과정에서 이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GULO 유전자 변이).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입으로 섭취해야만 합니다. 문제는 "얼마나 먹어야 하는가?"입니다. 괴혈병을 막는 100mg인가, 아니면 동물들처럼 .. 더보기
3 - 비타민 C와 진화의 배신, 인간은 왜 생존 스킬을 스스로 삭제했나? 대부분의 동물에게 '괴혈병'은 존재하지 않는 병입니다. 개, 고양이, 소, 심지어 쥐도 스스로 비타민 C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레몬이나 오렌지를 먹지 않아도 잇몸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갈 일이 없죠. 하지만 유독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 그리고 기니피그 같은 몇몇 동물만이 이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차이'가 아닙니다.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을 합성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은, 마치 갑자기 날개가 퇴화해버린 새나 아가미가 막혀버린 물고기와 같은,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엄청난 '결함'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어쩌다 이런 치명적인 약점을 갖게 된 걸까요? 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우리는 수천만 년 전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 유전자(DNA) 속에 숨겨진 '범죄의 현장'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은 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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