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2] 아슈와간다: 코르티솔 깎는 '인도 인삼'의 위력 (부신 피로 & 남성 활력)
"말(Horse)의 힘을 가진 뿌리."
산스크리트어로 아슈와간다는 '말 냄새가 난다'는 뜻입니다. 말처럼 강한 활력을 준다는 의미죠. 4천 년 전부터 아유르베다 의학에서 사용된 이 약초는 현대 과학에서 '어댑토젠(Adaptogen)'의 왕으로 불립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널뛰는 호르몬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불면증, 불안감, 그리고 근력 감소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아슈와간다의 강력한 효능을 소개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부신(Adrenal)'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뿜어냅니다. 이 수치가 계속 높으면 밤에 잠이 안 오고, 뱃살이 찌고, 만성 피로에 시달립니다.
■ 호르몬 조절기 (Thermostat)
아슈와간다는 코르티솔 수치를 물리적으로 낮춰줍니다(최대 30% 감소). 너무 높으면 낮추고, 너무 낮으면 높여서 항상성을 유지하는 '어댑토젠' 작용을 합니다. 이 덕분에 "자도 자도 피곤한" 현대인의 부신 피로를 가장 확실하게 해결해 줍니다.
헬스장에 다니는 남성분들이 아슈와간다를 챙겨 먹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 1. 근성장 & 남성 호르몬:
코르티솔은 근육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아슈와간다가 코르티솔을 억제하니, 반대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올라가고 근육 합성이 잘 됩니다. - 2. 정자 활력 증가: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성 난임 남성이 섭취했을 때 정자의 수와 활동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습니다.
영양제를 고를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원료사가 크게 두 곳으로 나뉩니다.
| 구분 | 특징 | 추천 대상 |
|---|---|---|
| KSM-66 (뿌리 추출) |
가장 표준화된 원료. 활력과 진정 밸런스 우수. |
일반적인 스트레스, 운동 능력 향상 |
| Sensoril (뿌리+잎) |
진정 효과가 매우 강함. 졸음을 유발할 수 있음. |
심한 불면증, 극도의 불안감 |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항진증 환자가 드시면 심장이 더 두근거리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절대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임산부도 섭취 금지)
- 1. 목적: 만성 피로, 스트레스성 불면, 근력 강화.
- 2. 선택: 보통은 KSM-66 원료가 무난하고 효과적입니다. (하루 300~600mg)
- 3. 타이밍: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저녁 식후나 자기 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몸을 갉아먹고 있다면, 아슈와간다가 당신의 방패가 되어줄 것입니다. 특히 지친 직장인과 운동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다음 편은 [실전 104편. 스트레스 3부: 홍경천(로디올라)]입니다. 아슈와간다가 몸의 피로를 푼다면, 홍경천은 '뇌의 피로(Burn-out)'를 풉니다. 야근과 격무에 시달려 머리가 멍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수험생과 직장인을 위한 '멘탈 에너지 부스터'를 소개합니다.
[실전 104편. 번아웃 증후군 탈출의 열쇠 예고]
"머리가 멍하고 의욕이 없다면."
정신적 피로도를 낮추는 홍경천(Rhodiola).
수험생에게 집중력을, 야근러에게 지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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