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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기본)

172편: 지방을 태우는 소각로, 녹차 카테킨(EGCG): 떫은맛이 만드는 '써모제네시스(Thermogenesis)'와 간 보호의 법칙 지방을 태우는 소각로, 녹차 카테킨(EGCG)가르시니아가 지방이 '생기지 않게 막는 방패(수비수)'라면, 녹차 카테킨은 이미 생긴 지방을 '태워버리는 창(공격수)'입니다. 녹차의 주성분인 EGCG는 우리 몸의 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신진대사를 강제로 끌어올립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마치 운동한 것처럼 몸에서 열이 나고 칼로리가 소모되는 현상, 즉 '써모제네시스(Thermogenesis, 열 발생)'를 유도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녹차 다이어트 하다가 간 수치가 올랐다"는 괴담도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이것은 EGCG를 '공복'에,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벌어지는 비극입니다.오늘 우리는 카테킨이 어떻게 지방 분해 호르몬을 보호하여 24시간 지방 소각 모드를 유지하는지, 그리고 식약처가 권고하는 '하루 3.. 더보기
171편: 밥이 지방이 되는 것을 막아라, 가르시니아(HCA): 탄수화물 컷팅의 생화학과 간 손상 논란의 진실 밥이 지방이 되는 것을 막아라, 가르시니아(HCA)서양인은 고기(지방)를 많이 먹어서 살이 찌지만, 한국인은 밥, 빵, 면(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찝니다. 원리가 다르면 처방도 달라야 합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가진 한국인에게 가장 특화된 다이어트 성분이 바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HCA)'입니다.이 열대 식물의 껍질에 들어있는 HCA(Hydroxycitric Acid)는 우리 몸속에서 "남은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바꿔라!"라고 명령하는 효소의 입을 틀어막습니다. 그 결과 지방 합성이 억제되고, 잉여 에너지는 간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되어 뇌에게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냅니다.오늘 우리는 지방 신생 합성(De Novo Lipogenesis)을 차단하는 HCA의 정교한 메커니즘과, 꼬리표처럼 따라다.. 더보기
170편: 피부 장벽의 파수꾼, 세라마이드(Ceramide):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 자극을 튕겨내는 '벽돌과 시멘트'의 과학 피부 장벽의 파수꾼, 세라마이드(Ceramide)피부 관리를 위해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챙겨 먹는데도 여전히 피부가 거칠고 예민한가요? 그렇다면 당신의 피부는 '공사'는 잘 되었지만, '마감'이 안 된 상태입니다. 집을 지을 때 창문과 문을 달지 않으면 비바람이 들이치고 난방열이 다 빠져나가는 것과 같습니다.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은 죽은 세포들이 겹겹이 쌓여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이 세포들 사이를 단단하게 메우고 있는 접착제가 바로 '세라마이드(Ceramide)'입니다. 세라마이드가 충분해야 피부는 '철벽 방어' 태세를 갖추고 수분을 지킬 수 있습니다.오늘 우리는 아토피와 건선의 주범인 장벽 손상의 원리와, 바르는 화장품의 한계를 넘어 '먹는 식물성 세라마이드(글루코실세라마이드)'가 어떻게 피부 .. 더보기
169편: 수분 탱크,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자기 무게 1,000배의 물을 끌어당겨 '속 건조'를 해결하는 보습의 과학 수분 탱크,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세수를 하고 나면 피부가 찢어질 듯 당기는 느낌, 겉은 번들거리는데 속은 바싹 마른 느낌. 이것을 우리는 '속 건조'라고 부릅니다. 화장품으로는 절대 닿을 수 없는 피부 깊은 곳, 진피층의 수분이 고갈되었기 때문입니다.히알루론산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드는 천연 다당류로, 1g만 있어도 1,000ml(1리터)의 물을 스펀지처럼 흡수하여 저장합니다. 콜라겐이 피부가 무너지지 않게 지탱하는 뼈대라면, 히알루론산은 그 뼈대 사이를 빈틈없이 채워 피부를 빵빵하게 만드는 충전재(Filler)입니다.오늘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왜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지 그 슬픈 원인과, 먹는 히알루론산이 피부 보습뿐만 아니라 뻑뻑한 눈과 관절에 어떤 윤활유 역할을 하는지 아주 깊이 .. 더보기
168편: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것이 먼저다, 저분자 피쉬 콜라겐: '달톤(Da)'의 법칙과 흡수율의 진실 저분자 피쉬 콜라겐 '달톤(Da)'의 법칙우리 피부의 진피층은 콜라겐이라는 튼튼한 '철근'과 엘라스틴이라는 '용수철', 그리고 히알루론산이라는 '시멘트(수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대 중반부터 이 철근이 매년 1%씩 무너져 내리는데, 이것이 바로 주름과 탄력 저하의 원인입니다.많은 분들이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 족발이나 돼지 껍데기를 먹지만, 안타깝게도 동물성 콜라겐은 분자가 너무 커서(300,000달톤) 90% 이상이 흡수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반면, 생선 비늘에서 추출하여 효소로 잘게 쪼갠 '저분자 피쉬 콜라겐'은 머리카락 굵기의 1/125,000 크기로, 피부 속까지 다이렉트로 전달됩니다.오늘 우리는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500달톤 이하'의 과학적 의미와, 콜라겐이 체내.. 더보기
167편: 머리카락의 구원자, 비오틴(Biotin): 케라틴을 만드는 비법과 고용량 섭취의 함정 (여드름, 검사 오류) 머리카락의 구원자, 비오틴(Biotin)맥주 공장 노동자들의 머리카락이 유난히 풍성했던 이유, 바로 맥주 효모 속에 풍부한 '비오틴(Biotin)' 덕분이었습니다. 비오틴은 우리가 먹은 단백질을 쪼개고, 다시 머리카락과 손톱의 주성분인 '케라틴(Keratin)'으로 재조립하는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조효소입니다.그래서 많은 분들이 탈모 예방을 위해 하루 권장량(30mcg)의 수백 배에 달하는 5,000mcg, 10,000mcg의 초고함량 비오틴을 섭취합니다. 하지만 득이 있으면 실도 있는 법. 고용량 비오틴은 턱 주변에 딱딱한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갑상선 검사 수치를 왜곡시켜 멀쩡한 사람을 환자로 만들기도 합니다.오늘 우리는 비오틴이 어떻게 모발을 굵게 만드는지 그 과학적 원리와, 여드름 없이 섭.. 더보기
166편: 기적의 원소, 셀레늄(Selenium): 갑상선을 깨우고 암을 막는 항산화 미네랄의 두 얼굴 기적의 원소, 셀레늄(Selenium)1996년, 미국 의학 협회지(JAMA)에 실린 한 편의 논문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래리 클라크 박사가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매일 200mcg의 셀레늄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률 63%, 대장암 58%, 폐암 46%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결과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윤리적인 이유로 실험을 조기에 중단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셀레늄을 지급했을 정도입니다.셀레늄은 우리 몸에 극소량만 필요한 '미량 미네랄'이지만, 그 역할은 결코 미량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활성산소를 물로 바꿔버리는 강력한 항산화 효소의 '방아쇠'이자, 멈춰버린 갑상선 대사를 다시 돌리는 '점화 플러그'입니다.오늘 우리는 이 기적의 원소가 가진 놀.. 더보기
165편: 칼슘의 네비게이터, 비타민 K2(MK-7): 뼈는 채우고 혈관은 비우는 '칼슘 역설'의 해결사 칼슘의 네비게이터, 비타민 K2(MK-7)우리는 어릴 때부터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멸치와 우유(칼슘)를 많이 먹어라"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현대 의학은 경고합니다. 비타민 D와 K2 없이 칼슘만 먹는 것은 '혈관에 시멘트를 붓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말입니다.체내로 흡수된 칼슘은 뇌가 없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혈관 내벽이나 장기 조직에 들러붙어 '석회화(Calcification)'를 일으킵니다. 이것이 동맥경화, 결석, 그리고 심장마비의 숨겨진 원인입니다.이때 비타민 K2가 등장합니다. K2는 혈관에 쌓인 칼슘을 뜯어내어(Descaling), 텅 빈 뼈 속으로 운반하는 'GPS 네비게이터' 역할을 합니다. 오늘 우리는 현대 식단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린 이 '잊혀진 비타민'의 기적.. 더보기
164편: 햇빛이 선물한 호르몬, 비타민 D(Vitamin D): 면역과 뼈를 지배하는 혈중 농도 40ng/mL의 과학 햇빛이 선물한 호르몬, 비타민 D(Vitamin D)과거의 인류는 하루 종일 태양 아래서 사냥하고 농사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은 하루의 90%를 실내에서 보냅니다. 그 결과, 우리는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비타민 D 결핍 팬데믹'을 겪고 있습니다.비타민 D는 단순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 유전자(DNA)의 스위치를 켜고 끄는 '전구 호르몬(Pro-hormone)'입니다.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우울감을 조절하며,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군대를 지휘하는 사령관이 바로 비타민 D입니다.오늘 우리는 왜 하루 400IU라는 권장량으로는 턱없이 부족한지, 그리고 혈중 농도 40~60ng/mL이라는 '면역 구간'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섭취량과, 비타민 D의 효능을 완성시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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