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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실전)

실전 53편. [레시틴] 혈관의 비누, 고지혈증 잡는 천연 유화제 (대두 vs 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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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마리놀렌산 2. 레시틴(유화제) 3. 나토키나제

[레시틴] 혈관의 비누, 고지혈증 잡는 천연 유화제 (대두 vs 난황)

"기름진 음식을 먹고 설거지할 때, 세제 없이 물로만 닦으면 어떻게 되나요?"

기름때가 뭉쳐서 하수구를 막아버릴 것입니다. 우리 혈관도 마찬가지입니다. 혈액은 '물'인데, 콜레스테롤은 '기름'입니다. 이 둘은 섞이지 않고 둥둥 떠다니다가 혈관 벽에 달라붙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비누(세제)'입니다. 레시틴(Lecithin)은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유화 작용'을 통해 혈관 속 기름때를 녹여 배출합니다. 고지혈증 환자와 젖몸살을 앓는 수유부에게 필수템인 레시틴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01 원리: 기름때를 녹여서 간으로 배달

레시틴 분자는 한쪽은 물을 잡고, 다른 한쪽은 기름을 잡는 독특한 구조(인지질)를 가지고 있습니다.

■ 고지혈증과 지방간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레시틴이 감싸서 물(혈액)에 잘 녹게 만든 뒤, 간으로 운반하여 배출시킵니다. 또한 간에 낀 지방을 녹여내는 데도 도움을 주어 지방간 관리에도 유용합니다.

■ 유선 막힘 (수유부)
모유가 끈적해서 유선이 막히면 엄청난 통증(젖몸살)이 옵니다. 이때 레시틴을 먹으면 모유의 점도를 낮춰 유선이 뚫리게 도와줍니다. 산부인과에서도 적극 추천하는 안전한 성분입니다.

02 종류: 대두(Soy) vs 난황(Egg Yolk)

레시틴은 어디서 추출했느냐에 따라 성분과 가격이 다릅니다.

1. 대두 레시틴 (콩)
가장 대중적이고 저렴합니다. 혈행 개선 목적으로 무난하게 섭취하기 좋습니다. 단, 유전자 변형 콩(GMO) 이슈가 있을 수 있으므로 'Non-GMO' 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2. 난황 레시틴 (계란 노른자)
대두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뇌 신경 전달 물질인 '콜린(Choline)' 함량이 대두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따라서 단순 혈행 개선보다는 두뇌 건강, 치매 예방, 수험생 영양이 목적이라면 난황 레시틴이 더 유리합니다.

03 제형: 맛있는 가루 vs 간편한 캡슐

레시틴은 하루 권장 섭취량이 5g~10g으로 꽤 많은 양을 먹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 과립(Granule) / 가루형
가장 추천하는 형태입니다.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 푹 떠먹으면 됩니다. 고소한 맛이 나서 요거트나 샐러드에 뿌려 먹기도 좋습니다. 가성비가 좋고 고용량 섭취가 쉽습니다.

■ 연질 캡슐형
휴대가 간편하지만, 1알당 용량이 1,200mg 정도라 하루에 4~8알은 먹어야 가루 한 스푼 양이 됩니다. 알약 개수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 뇌 건강을 위한 '포스파티딜콜린'
레시틴의 핵심 성분은 '포스파티딜콜린'입니다. 이것이 뇌 속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됩니다. 부모님 치매 예방이나 깜빡임이 잦은 분들에게 레시틴이 좋은 이유입니다.
04 요약: 나에게 맞는 레시틴 찾기
목적 추천 종류 추천 제형
고지혈증 / 수유부 대두 레시틴
(가성비, Non-GMO)
과립형 (가루)
(고용량 섭취 용이)
두뇌 건강 / 치매 난황 레시틴
(콜린 함량 높음)
캡슐 / 과립
(취향껏 선택)

레시틴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식품입니다. 식후 한 스푼으로 끈적한 혈액을 맑게 씻어내 보세요.

다음 편은 [실전 54편. 나토키나제]입니다. 일본의 장수 식품 '낫토'의 끈적한 실 속에 숨겨진 비밀. 이미 생긴 혈전(피떡)을 직접 녹여버리는 강력한 효소의 위력과, 저녁 공복에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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