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5] 중금속 걱정 없는 '식물성'의 반란: 미세조류 rTG의 장단점
"생선 오메가3는 비린내가 나서 못 먹겠어요. 식물성은 좀 다른가요?"
바다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생선(동물성) 대신 식물성 오메가3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식물성이면 들기름 같은 건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식물성은 '바다의 미세조류(Microalgae)'를 말합니다.
물고기가 오메가3를 몸에 품게 된 원천이자,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 단계에 있는 미세조류. 중금속과 미세 플라스틱, 그리고 비린내 걱정까지 잡은 식물성 오메가3의 특징을 분석합니다.
사실 물고기는 스스로 오메가3를 만들지 못합니다. 바다 속의 플랑크톤이나 미세조류를 잡아먹어서 몸에 축적하는 것이죠.
■ 중간 유통 생략
식물성 오메가3는 물고기를 잡는 대신, 오메가3의 원천인 미세조류를 전용 탱크에서 배양하여 기름을 바로 추출합니다. 원재료가 식물이므로 채식주의자(Vegan)도 섭취할 수 있고, 캡슐까지 식물성으로 만든 제품이 많아 소화가 매우 편안합니다.
바다의 먹이사슬 위로 올라갈수록(참치, 연어 등) 몸속에 중금속(수은, 납)과 미세 플라스틱이 축적됩니다. 이를 생물 농축이라고 합니다.
■ 가장 안전한 선택
미세조류는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 단계입니다. 오염 물질이 축적될 틈이 없습니다. 게다가 무균 탱크에서 배양하는 방식이라면 바다 환경 오염과도 무관합니다. 중금속과 방사능 이슈에서 가장 자유로운 오메가3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동물성(어류)은 EPA와 DHA가 6:4 비율로 섞여 있지만, 식물성(미세조류)은 대부분 DHA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EPA vs DHA
- EPA: 혈액순환, 염증 억제
- DHA: 두뇌 발달, 망막 건강
우리 몸은 필요에 따라 DHA를 EPA로 변환해서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DHA가 풍부한 식물성 제품을 먹어도 혈행 개선 효과는 충분합니다.
2. 지혈 지연 방지: EPA는 피를 묽게 만들어 출산 시 지혈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막달에는 EPA가 적고 DHA가 많은 식물성을 권장합니다.
3. 입덧 방지: 생선 비린내가 거의 없어 입덧이 심한 산모도 섭취가 수월합니다.
| 구분 | 동물성 (Fish Oil) | 식물성 (Algae Oil) |
|---|---|---|
| 가성비 | 좋음 | 비쌈 (배양 비용) |
| 비린내 | 있음 (제품별 상이) | 거의 없음 |
| 추천 대상 | 혈액순환이 주 목적 일반 성인 |
임산부 / 수험생 비위 약한 분 채식주의자 |
식물성 오메가3는 '안전성'과 'DHA 특화'라는 확실한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다소 비쌉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와 지갑 사정을 고려하여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다음 편은 [오메가3 6. 크릴오일]입니다. 한때 "지방을 녹이는 지방"이라며 홈쇼핑을 휩쓸었던 붉은색 오일.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요? 인지질의 실체와 가성비 팩트 체크를 통해 크릴오일 열풍의 진실을 파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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