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3] NCS(무화학용매)와 저온 초임계 추출
"기름을 짤 때 화학 약품을 쓴다고요?"
참기름을 짤 때 고소한 냄새가 나듯, 오메가3도 깨끗하게 짜내야 합니다. 하지만 비용을 아끼기 위해 '헥산(Hexane)'이라는 석유 추출물을 부어서 기름을 녹여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정제 과정을 거쳐도 잔류 용매가 미세하게 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영양제에 화학 잔여물이 있다면 찜찜하겠죠. 오늘은 가장 안전한 추출법인 '저온 초임계(NCS)' 방식과 확인법을 알아봅니다.
가장 저렴하고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원료에 화학 용매인 헥산을 부어 기름을 녹여낸 뒤, 다시 헥산을 증발시키는 방식입니다.
■ 장단점
한 번에 많은 양을 뽑아낼 수 있어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제해도 용매가 100% 제거되기는 어렵습니다. 법적 허용 기준치 이하라고는 하지만, 장기간 섭취하는 영양제 특성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 용매 대신 높은 열(180~200°C)을 가해 기름을 끓여서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Molecular Distillation)
■ 장단점
화학 잔여물 걱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메가3는 열에 매우 약합니다. 추출 과정에서 고온에 노출되면 기름이 산패되거나 변질될 위험이 있습니다. 중간 가격대의 제품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진보된 기술입니다. 50°C 이하의 저온에서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해 기름을 분리합니다. (Supercritical Extraction)
■ 장단점
화학 용매를 전혀 쓰지 않아(NCS) 잔여물이 0%이며, 저온에서 추출해 산패 위험도 없습니다.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기름을 얻을 수 있지만, 설비 비용이 비싸서 제품 가격이 높습니다.
| 방식 | 특징 | 평가 |
|---|---|---|
| 헥산 추출 | 화학 용매 사용 잔여물 위험 |
비추천 |
| 분자 증류 | 고온 가열 (180도~) 산패 위험 존재 |
보통 |
| 저온 초임계 | 저온 + CO2 사용 NCS 인증 |
강력 추천 |
이제 오메가3를 고를 때 "rTG 형태인가?"와 함께 "저온 초임계(NCS)인가?"를 확인한다면, 상위 1%의 좋은 제품을 고른 것입니다.
다음 편은 [오메가3 4. 함량]입니다. 캡슐이 1,000mg이라고 해서 오메가3가 1,000mg인 것은 아닙니다. '총 내용량'에 속지 않고 진짜 'EPA+DHA의 합'을 계산하는 법과, 혈행 개선을 위한 최소 함량 가이드를 알려드립니다.
[실전 49편. 오메가3 함량 계산법 예고]
"1,000mg짜리 알약에 오메가3는 300mg뿐?"
순도 계산법: (EPA+DHA) ÷ 캡슐 용량.
눈 건조와 기억력 개선을 위한 목적별 용량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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