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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편: 심장이 뛰는 한 멈출 수 없다, 코엔자임 Q10(CoQ10): 유비퀴논 vs 유비퀴놀, 회춘의 열쇠 회춘의 열쇠, 코엔자임 Q10(CoQ10)우리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각 세포 안에는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가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이곳에서 전기를 발생시켜 ATP(에너지)를 만드는데, 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전자를 전달해 불꽃을 튀겨주는 결정적인 조효소가 바로 '코엔자임 Q10(CoQ10)'입니다.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간에서 CoQ10을 합성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40세가 되면 심장의 CoQ10 농도는 20대의 68% 수준으로, 80세가 되면 42%까지 곤두박질칩니다. 이것이 나이 들면 숨이 차고, 심장 박동이 약해지며, 만성 피로가 오는 근본적인 생화학적 이유입니다.오늘 우리는 단순한 노화 방지를 넘어, 심장 질환 예.. 더보기
152편: 천연 신경 안정제, 마그네슘(Magnesium): 산화 마그네슘 vs 킬레이트, 무엇을 먹어야 할까? 천연 신경 안정제, 마그네슘(Magnesium)스트레스를 받거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현대인에게 가장 빨리 고갈되는 영양소가 바로 '마그네슘'입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스위치는 '꺼짐(Relax)'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고, 항상 '켜짐(Tension)' 상태로 굳어버립니다. 그 결과 불면증, 편두통, 근육 경련, 부정맥이 발생합니다.하지만 시중의 마그네슘 영양제는 종류가 너무 많아 헷갈립니다. 산화, 구연산, 비스글리시네이트, 말산... 도대체 무엇을 골라야 할까요? 잘못 고르면 흡수는커녕 화장실만 들락거리는 '설사약'을 먹는 셈이 됩니다.오늘 우리는 마그네슘이 칼슘과 벌이는 '수축과 이완'의 줄다리기 원리를 이해하고, 나의 증상(변비, 불면, 피로)에 딱 맞는 마그네슘 종류를 고르는 완벽한 .. 더보기
131편: 심장의 점화 플러그, 코엔자임 Q10(CoQ10): 스타틴 복용자가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 심장의 점화 플러그, 코엔자임 Q10(CoQ10)우리 심장은 하루에 약 10만 번을 뜁니다. 이 엄청난 운동량을 감당하려면 막대한 양의 에너지(ATP)가 필요합니다.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들 때, 전자를 전달하여 불꽃을 튀겨주는 '점화 플러그' 역할을 하는 성분이 바로 '코엔자임 Q10(Coenzyme Q10, 코큐텐)'입니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코큐텐 생산량은 급격히 줄어듭니다. 게다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Statin)'을 복용하면, 우리 몸의 코큐텐 생산 라인이 강제로 멈춰버리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합니다.오늘 우리는 코큐텐이 어떻게 심장의 엔진을 돌리는지, 그리고 왜 스타틴을 먹으면 근육통이 생기고 심장이 약해지는지, 그 '약물 고갈(Drug-Induced N.. 더보기
108편: NAD+ 노화 과학의 핵심: NMN은 정말 젊음의 열쇠일까? NAD+ 노화 과학의 핵심우리가 지금까지 탐험한 모든 성분(비타민, 코엔자임 Q10, 파이토케미컬 등)은 결국 단 하나의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세포 에너지(ATP)' 생산과 '세포 복구'입니다. 이 두 가지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우리 몸은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라는 조력자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합니다.NAD+는 '노화 과학'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이 NAD+의 농도가 20대 정점을 찍은 후, 40대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NAD+가 부족해지면 세포 에너지 생산이 둔화되고, 손상된 DNA 복구 속도가 느려지며, 결국 노화와 질병으로 이어집니다.오늘 우리는 이 생명의 '배터리 충전지' NAD+가 무엇이며, 이 고갈된 배터리를 채우.. 더보기
18편. 생명의 불꽃, 코엔자임 Q10: 나이가 들수록 꺼지는 이유 (feat. 스타틴) 지난 17편에서 우리는 미토콘드리아가 '수력 발전소'와 같은 원리로 ATP라는 에너지 화폐를 만든다는 사실을 탐험했습니다. 하지만 이 발전소가 24시간 멈추지 않고 돌아가려면, 댐의 물을 퍼 올리고 터빈을 돌리는 수많은 '부품'과 '기술자'들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 바로 '코엔자임 Q10 (Coenzyme Q10)'입니다. CoQ10은 우리 몸 모든 세포에 존재하며, 특히 심장, 간, 신장처럼 에너지를 많이 쓰는 장기에 고농도로 분포합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CoQ10은 에너지 생산 라인의 바로 그 중심에서 '점화 플러그'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활성산소)를 정화하는 '매연 필터' 역할까지 수행하는 이중 스파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더보기
17편. 우리 몸속 수십억 개의 발전소, 미토콘드리아의 경이로운 세계 우리가 '활력이 넘친다' 혹은 '기운이 없다'고 말할 때, 그 '에너지'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추상적인 기분이나 느낌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약 37조 개 세포 하나하나에 들어있는 작지만 강력한 '에너지 발전소', 즉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가 만들어내는 물리적인 결과물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탄수화물, 지방)을 'ATP(아데노신 삼인산)'라는 세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화폐'로 전환하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근육 세포 하나에는 수천 개, 뇌세포와 심장 세포에는 수만 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쉴 새 없이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모든 에너지 이야기의 출발점이자,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동력을 만들어내는 이 경이로운 소기관의 세계로 깊.. 더보기
11편: 이완의 미네랄, 마그네슘: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눈떨림을 잠재우는 조용한 지휘자 어느 날 갑자기 눈 밑이 파르르 떨리거나, 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비명을 지르며 깨본 적 있으신가요? 혹은 별다른 이유 없이 불안하고, 예민하며,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나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 모든 증상 뒤에, 종종 한 명의 '조용한 지휘자'의 부재가 있습니다. 바로 '이완의 미네랄'이라 불리는 마그네슘(Magnesium)입니다. 마그네슘은 칼슘처럼 뼈를 만들지도, 철처럼 산소를 운반하지도 않아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미네랄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속 300개가 넘는 효소 반응에 관여하며, 에너지 생성부터 신경 안정, 근육 이완까지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과정들을 뒤에서 묵묵히 지휘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왜 마그네슘이 '천연 이완제'로 불리는지, 칼슘과.. 더보기
10편: 모든 세포의 배터리, 나트륨과 칼륨 펌프의 비밀 - 생명의 전압을 유지하는 숨은 영웅 지금 당신의 심장은 뛰고 있고, 눈은 이 글자를 읽고 있으며, 뇌는 그 의미를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생명 활동의 근원적인 동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전기(electricity)'입니다. 놀랍게도, 우리 몸은 전기로 움직이는 정교한 기계와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소는 거대한 댐이나 화력 발전소가 아닌, 우리 세포막에 박힌 아주 작은 단백질 기계, '나트륨-칼륨 펌프(Sodium-Potassium Pump)'입니다. 이 작은 펌프는 우리가 잠자는 순간에도 쉬지 않고 일하며, 우리가 섭취한 에너지의 무려 3분의 1을 사용합니다. 뇌세포의 경우, 에너지의 70%를 오직 이 펌프를 돌리는 데 씁니다. 대체 이 기계는 무엇이길래 이토록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며, 우리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더보기
세포의 생명 배터리, '나트륨-칼륨 펌프'의 모든 것 (능동수송의 원리, 막 전위 형성, 2차 능동수송까지 초정밀 해부) 우리의 모든 세포는 살아 숨 쉬는 작은 우주이며, 그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휴식하는 동안 세포가 소모하는 에너지의 약 3분의 1, 그리고 뇌세포(뉴런) 에너지의 무려 3분의 2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단일 단백질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주인공이 바로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세포막에 박혀 1초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분자 기계, '나트륨-칼륨 펌프(Na⁺/K⁺-Pump)' 또는 'Na⁺/K⁺-ATPase'입니다. 이 펌프는 단순히 두 가지 이온을 교환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이것은 세포의 '생명 배터리' 그 자체입니다. ATP라는 화학 에너지를 직접 사용하여, 세포 안팎의 나트륨과 칼륨 농도를 인위적으로 불균등하게 만듦으로써, 마치 댐에 물을 가두듯 거대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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