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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균

67편: 내 몸속 유익균을 위한 '미슐랭 셰프의 요리', 프리바이오틱스의 조건 내 몸속 유익균을 위한 '프리바이오틱스'우리는 60편에서 장내 정원을 가꾸는 법을 배우며,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비료'에 비유했습니다. 이는 우리 장 속에 이미 살고 있는 유익균 군대의 '전용 먹이'가 되어 그들을 튼튼하게 키우는 전략이었죠. 그런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질문이 생깁니다. "그럼 우리가 먹는 모든 식이섬유(야채, 과일)가 다 프리바이오틱스일까?"정답은 '아니오'입니다. 대부분의 식이섬유는 유익균뿐만 아니라 유해균이나 중간균에게도 먹이가 될 수 있는 '일반 식량'입니다. 반면, '프리바이오틱스'라는 이름표를 달기 위해서는, 오직 '유익균'만을 편애하여 먹여 살리는, 아주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만 합니다.오늘 우리는 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엄격한 자격 요건을 탐험합니다... 더보기
59편: 내 몸의 숨겨진 주인, 장내 미생물과 마이크로바이옴의 모든 것 내 몸의 숨겨진 주인, 장내 미생물과 마이크로바이옴우리가 '나'라고 부르는 이 몸은, 사실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 특히 대장 안에는 약 38조 마리(일부 추정)에 달하는 미생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인간 세포의 수(약 30조 개)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숫자입니다! 유전자로 따지면, 인간 유전자는 약 2만 3천 개에 불과하지만, 이 미생물들의 유전자 총합은 수백만 개에 달합니다.이 거대한 미생물 생태계를 '장내 미생물 군집(Gut Microbiota)'이라 부르고, 이들의 유전 정보 전체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라고 합니다. 이 '숨겨진 장기'이자 '제2의 게놈'은 단순히 소화를 돕는 조력자를 넘어, 우리의 '면역 시스템'을 훈련.. 더보기
내 몸 안의 또 다른 우주, '장내 미생물'의 모든 것 (면역력, 기분, 심지어 뇌까지 조종하는 제2의 뇌!) ✨ 오늘 이야기의 목차 ✨1. 내 몸 안의 또 다른 우주: 장내 미생물이란 무엇인가?2. 보이지 않는 지배자: 장내 미생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3. 나의 '장내 정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4. 내 몸의 정원 가꾸기: 장내 미생물을 위한 슬기로운 생활 습관5.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꼭 먹어야 할까?6. 결론: 건강의 시작은 '장'에서부터 목요일 새벽, 야식이 당기거나,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거나, 혹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어쩌면 그 모든 것의 열쇠가 우리 몸 가장 깊숙한 곳, 바로 '장(腸)' 속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더 정확히는, 그 안에 살고 있는 수십조의 작은 생명체들, 즉 장내 미생물에게 말이죠. 과거에는 단순히 소화를 돕거나 때로는 병을 일으키는 '세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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