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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실전)

실전 173편. [혈전약 상호작용] 아스피린/와파린 먹고 오메가3? 피가 멈추지 않는 '지혈 장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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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뇨약(저혈당) 3. 항생제(유산균) 4. 갑상선약(공복) 5. 혈전약(173편) Part 2 완결

[혈전약 상호작용] 아스피린/와파린 먹고 오메가3? 피가 멈추지 않는 '지혈 장애' 경고

"피를 묽게 하는 약에, 피를 맑게 하는 영양제를 끼얹다."

심근경색, 뇌졸중, 스텐트 시술 등을 겪으신 분들의 약봉투에는 피가 굳어 혈관을 막는 것(혈전)을 방지하는 '아스피린, 플라빅스, 와파린, 엘리퀴스' 같은 약들이 반드시 들어있습니다. 이 약들은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억제해 피를 묽고 물처럼 흐르게 만듭니다.

건강을 위해 피를 맑게 해준다는 오메가3(EPA), 은행잎 추출물(징코), 나토키나제를 추가로 드신다면 당장 멈추셔야 합니다. 효과가 겹치다 못해 폭발하여, 위장벽이 헐어 내출혈이 생기거나 임플란트 수술 시 피가 분수처럼 솟구쳐 멈추지 않는 대참사가 벌어집니다.

01 겹치는 타격점: 혈소판 응집을 이중, 삼중으로 막아버리다

우리 몸에 상처가 나면 혈소판들이 서로 엉겨 붙어 피를 굳게(딱지) 만듭니다. 병원 혈전약(아스피린 등)은 이 혈소판이 엉겨 붙지 못하게 테이프의 접착력을 없애버리는 약입니다.

■ 과유불급의 저주
그런데 오메가3의 EPA 성분, 그리고 혈행 개선 영양제인 은행잎 추출물(징코빌로바)과 청국장 추출물인 나토키나제 역시 천연 항혈전제 역할을 합니다. 병원 약을 먹어 피가 이미 묽어졌는데, 영양제들이 추가로 투입되어 묽어진 피를 더 희석해 버립니다. 결국 피가 굳어야 할 최소한의 기능마저 박살 나게 됩니다.

02 경고 신호: 양치질 코피와 이유 없는 멍자국

혈전약과 오메가3/은행잎을 동시에 장기 복용하면 몸에서 보내는 무서운 경고 신호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부딪힌 적도 없는데 팔다리에 검푸른 멍이 자주 들고, 양치질할 때마다 잇몸에서 피가 철철 나며, 코를 살짝 풀었는데 코피가 나서 지혈이 안 됩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장관 출혈'입니다. 속이 쓰리고 흑변(짜장면 색깔의 대변)을 본다면 이미 위장 점막에서 피가 새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03 팩트 폭행: 수술실에서 의사들이 가장 분노하는 순간

수술(치과 발치 포함)을 앞두고 의사들이 "드시는 약이나 영양제 다 말씀하세요"라고 할 때, 영양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말하지 않는 환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 메스를 대는 순간 피가 멈추지 않습니다
아스피린은 수술 1주일 전에 끊었는데, 오메가3와 은행잎 추출물은 몸에 좋다고 수술 전날까지 꾸준히 챙겨 먹고 수술대에 오릅니다.
메스를 대는 순간 모세혈관에서 피가 끊임없이 배어 나와 수술 시야를 완전히 가리고, 지혈이 되지 않아 수술이 중단되는 아찔한 사태가 발생합니다.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심거나 이를 뽑은 뒤 며칠 내내 입안에 피가 가득 고이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수술 1~2주 전에는 반드시 모든 혈행 개선 영양제를 끊어야 합니다.
04 요약: 혈전약 복용자의 영양제 금기 리스트 총정리

혈관 질환으로 병원 처방약을 드시고 계신다면, 혈액을 건드리는 영양제는 과감히 포기하셔야 합니다. 약 하나만으로도 이미 충분합니다.

복용 중인 병원 약 절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 (출혈 위험)
항혈소판제
(아스피린, 플라빅스 등)
1. 고함량 오메가3 (특히 EPA 위주)
2. 은행잎 추출물 (징코빌로바)
3. 나토키나제 / 폴리코사놀
4. 홍삼 / 인삼 / 마늘 추출물
* 혈관을 청소하고 피를 맑게 한다는 문구가 들어간 거의 모든 기능성 영양제는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항응고제
(와파린, 엘리퀴스, 자렐토 등)

영양제는 모자란 것을 '보충'하는 것이지, 질병을 다스리는 의약품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 됩니다. 약의 효능을 믿고, 영양제는 혈관을 건드리지 않는 기본 비타민과 유산균 선에서 안전하게 타협하시길 바랍니다.

[Part 2 약물 상호작용 완결 및 Part 3. 최종 실전 루틴 시작 예고]

생명을 구하는 안전장치, [Part 2. 의약품 상호작용] 파트가 끝났습니다.

이제 이 거대한 대장정의 진정한 피날레,
목적 달성을 위한 최강의 영양제 조합을 짜주는 [Part 3. 최종 실전 루틴]이 시작됩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 [실전 174편. 탈모 방어전의 모든 것]
비오틴, 맥주효모, MSM, 시스테인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루틴'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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