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 2] 위암의 씨앗 '헬리코박터' 박멸: 매스틱 검 & DGL(감초)
"찌개 같이 먹으면 옮나요? 네, 옮습니다."
한국인의 50% 이상이 감염되어 있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이 균은 강한 위산 속에서도 살아남아 위벽을 갉아먹고, 결국 위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 인자입니다.
병원에서는 강력한 항생제를 처방하지만, 부작용이 심해 중도 포기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항생제 없이도 헬리코박터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위벽을 지키는 천연 솔루션(매스틱+DGL)을 소개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 안쪽으로 파고들어 암모니아를 내뿜습니다. 이 암모니아가 위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만성 염증을 일으킵니다.
■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염증이 반복되면 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이 되고, 더 심해지면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으로 진행됩니다. 여기까지 가면 위암 발병률이 최대 10배 이상 치솟습니다. 즉, 헬리코박터 관리는 위암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 '매스틱 검(Mastic Gum)'은 고대부터 위장약으로 쓰였습니다. '신의 눈물'이라 불리는 이 천연 수지는 놀라운 항균력을 가집니다.
■ 천연 항생제
매스틱 검은 헬리코박터균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사멸시키는 효과가 연구로 입증되었습니다. 병원 항생제와 달리 내성이 생기지 않고, 유익균은 죽이지 않는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팁: PDO 인증(원산지 보호) 마크가 있는 그리스산 원료인지 꼭 확인하세요.
한약재 감초(Licorice)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오래 먹으면 혈압이 오르는 부작용(글리시리진 성분)이 있습니다. 이 부작용 성분을 제거한 것이 바로 'DGL(Deglycyrrhizinated Licorice)'입니다.
■ 점액 분비 촉진
DGL은 위벽을 덮고 있는 끈적한 점액(Mucus) 분비를 늘려줍니다. 위산의 공격으로부터 헐어버린 위벽을 코팅하여 속 쓰림을 빠르게 가라앉힙니다. 씹어 먹는 츄어블 형태가 식도까지 코팅해 주어 효과가 좋습니다.
이 영양제들은 제균 치료 후 재발 방지 목적이나, 만성 위염 관리 목적으로 섭취할 때 가장 빛을 발합니다.
| 성분 | 핵심 역할 | 섭취 팁 |
|---|---|---|
| 매스틱 검 | 헬리코박터 억제 천연 항생제 |
공복 섭취 PDO 인증 확인 |
| DGL (감초) | 점막 코팅/보호 속 쓰림 완화 |
식전 20분 씹어 먹는 형태 추천 |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지만, 초기에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맵고 짠 음식을 줄이고, 내 위를 지키는 천연 방패를 준비하세요.
다음 편은 [실전 72편. 점막 재생]입니다. 이미 얇아져 버린 위벽(위축성 위염)을 되살릴 수 있을까요? 피부에만 바르는 줄 알았던 알로에겔과 근육맨들이 먹는 글루타민이 위 점막을 재생시키는 놀라운 기전을 소개합니다.
[실전 72편. 얇아진 위벽을 되살리는 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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