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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실전)

실전 70편. [위산 1] 속 쓰림의 90%는 '위산 부족'이다: 저산증 자가 진단과 베타인 HCL 섭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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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산증(위산) 2. 헬리코박터 3. 점막 재생 4. 소화 효소 5. 식이섬유

[위산 1] 저산증 자가 진단과 베타인 HCL 섭취법

"밥만 먹으면 신물이 올라오고 속이 쓰려요. 위산 억제제를 먹어야 할까요?"

병원을 찾으면 대부분 '위산 과다'라며 제산제를 처방해 줍니다. 약을 먹으면 잠깐 편해지지만, 끊으면 다시 재발하고 소화는 더 안 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놀랍게도 나이가 들면 위산 분비 능력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즉, 당신의 속 쓰림은 위산이 많아서가 아니라 '위산이 부족해서(저산증)' 생기는 현상일 확률이 90%입니다. 오늘은 위 건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산 보충 요법'을 소개합니다.

01 원리: 위산이 없는데 왜 역류할까?

우리 위장과 식도 사이에는 '하부식도괄약근(LES)'이라는 밸브가 있습니다. 이 밸브는 위장 내부가 강한 산성(pH 1~2)일 때만 꽉 닫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저산증의 비극
위산이 부족해서 산도가 약해지면(pH 4~5), 이 밸브가 느슨하게 열려버립니다. 이때 덜 소화된 음식물과 미지근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합니다. 이것이 역류성 식도염의 진짜 원인입니다.
이 상태에서 제산제(위산 억제제)를 먹으면? 산도는 더 약해지고, 밸브는 더 열리고, 소화는 아예 멈춰버립니다.

02 솔루션: 베타인 HCL (위산 보충제)

위산이 부족하다면 외부에서 채워주면 됩니다. '베타인 HCL(Betaine Hydrochloride)'은 사탕무에서 추출한 성분에 염산을 결합한 것으로, 위에서 녹으면 즉시 위산(염산)이 됩니다.

■ 효능
1. 소화력 회복: 고기(단백질)를 분해하는 펩신 효소를 활성화합니다.
2. 살균 작용: 음식 속의 세균을 죽여 장염과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3. 미네랄 흡수: 칼슘, 마그네슘, 철분은 위산이 있어야만 흡수됩니다.

03 테스트: 레몬/식초 자가 진단법

내가 저산증인지 과산증인지 헷갈리시나요? 집에서 간단히 확인해보세요.

[식초 테스트]
식사 중간에 식초(또는 레몬즙) 한 숟가락을 물에 타서 드셔보세요.

속이 편해지고 소화가 잘 된다: 저산증 (위산 부족)
속이 타는 듯이 쓰리고 아프다: 위염/궤양 또는 과산증

저산증이 확인되었다면 식사 중간에 베타인 HCL(또는 펩신 포함 제품)을 1캡슐씩 섭취해 보세요. 더부룩함이 사라지고 속이 뻥 뚫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절대 드시면 안 되는 분!
이미 병원에서 위궤양, 미란성 위염 진단을 받았거나, 식초 테스트 시 극심한 통증을 느낀 분들은 베타인 HCL을 드시면 안 됩니다.
상처 난 위벽에 염산을 붓는 꼴입니다. 이런 분들은 위 점막을 먼저 치료(매스틱검, DGL 등)한 후에 위산 보충을 고려해야 합니다.
04 요약: 위산은 적이 아니라 아군이다
구분 저산증 (부족) 과산증/위염 (과다)
증상 식후 더부룩함,
트림, 음식물 역류
공복 속 쓰림,
타는 듯한 통증
해결책 베타인 HCL
애플 사이다 비니거
점막 보호제
(매스틱검, DGL)

위산은 우리 몸의 첫 번째 방어선이자 소화의 시작입니다. 무조건 없애려 하지 말고, 부족한지 넘치는지 먼저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음 편은 [실전 71편. 헬리코박터균]입니다. 한국인의 위 건강을 위협하는 1급 발암 인자 헬리코박터. 독한 항생제 제균 치료가 두렵거나 실패했다면? 천연 항생제로 불리는 매스틱 검DGL(감초)의 놀라운 효능을 소개합니다.

[실전 71편. 위암의 씨앗, 헬리코박터 박멸 예고]

"찌개 같이 먹으면 옮나요?"
그리스 키오스 섬의 보물 매스틱 검.
위 점막을 덮어주는 감초 추출물(DGL)의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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