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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포린

104편: 세인트존스워트의 치명적 단점: 왜 다른 약과 함께 먹으면 절대 안 될까? 세인트존스워트의 치명적 단점지난 103편에서 우리는 세인트존스워트(SJW)가 뇌의 세로토닌 재흡수를 억제하는 강력한 '천연 항우울제'임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 허브를 복용하기 전에, 그 효능보다 수백 배 더 중요한 '안전 경고'를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바로 SJW가 복용 중인 다른 의약품의 효능을 치명적으로 무력화시키거나, 독성을 폭증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이 위험은 SJW의 핵심 성분인 '하이퍼포린(Hyperforin)'이 우리 몸의 '해독 공장(간)'에 내려주는 하나의 '특별 명령'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 명령을 받는 간의 해독 시스템이 바로 'CYP450 효소 시스템'입니다.오늘 우리는 왜 SJW를 다른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지, 그 '약물 상호작용'의 근본적인 생화학적 원리인 'CYP.. 더보기
103편: '행복 허브' 세인트존스워트의 메커니즘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행복 허브' 세인트존스워트의 메커니즘우리는 89편에서 '가바(GABA)'라는 뇌의 브레이크 페달이 부족할 때 불안이 커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우울감이나 기분의 저하는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의 문제보다는, '신호 물질(행복 호르몬)'의 부족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세로토닌(Serotonin)'이죠.오늘의 주인공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는 중세 시대부터 '마음을 치유하는 허브'로 알려져 왔으며, 현대 독일에서는 경증 및 중등도 우울증에 처방되기도 하는, 서양 허브의 대표적인 '정신 건강 지원군'입니다. 이 허브의 핵심 성분인 '하이퍼포린(Hyperforin)'은 놀랍게도, 전문 의약품인 항우울제(SSRI)와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작용합니다.오늘 우리는 세인트존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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