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작성자 Ginia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저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물과 주변 환경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며, 그 모든 것들을 알아가기에는 너무 어려웠고,
궁금할 여유조차 없었다는 사실을, 어른이 되며, 어른들 또한 어릴 적 모습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는 걸.
서서히 조금씩 깨달아갈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대해 늘 많은 것들을 알아가려 노력했습니다.
늘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알아보고, 수많은 것들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하며,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될지, 이전까지의 세상은 어떠하였고,
지금 내가 앞으로 해나아가야 하는 일들은 무엇인지.
계속해서 탐구하고, 생각하고, 공부할수록.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선명하게 깨달은 하나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라는 외마디 외침이였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모르는 것이 많을 시절보다.
아는 것들이 많아지는 시기가 오면, 알아야 할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아주 많은 것들을 익혀 세상을 바라보면,
나는 분명 이전보다 수십배, 아니 수만배의 지식을 축척했는데,
오히려 이전보다 모르는 것들이 더 많아지는 기현상을 마주합니다.
저는 세상의 처음과 끝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수많은 정보와 글들이 넘실거리는 이 바다에서,
누군가에게는 등대가,
누군가에게는 닻이.
누군가에게는 물고기가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블로그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매번 따뜻한 글, 힘찬 격려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오늘도 더 발전하고 나아가는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부디 제 블로그를 통해 기존에 궁금했던 주제이거나,
알아가고 싶은 내용들이 있으시다면, 부담 없이 댓글로 요청해주시길 소망합니다.
저에게 너무 영광스러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한 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