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돌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13편: 뇌를 해킹하는 허브? 바코파와 로즈마리가 기억력을 높이는 과학적 원리 바코파와 로즈마리우리는 지난 시간, 뇌가 '아세틸콜린'이나 '가바' 같은 화학 물질을 통해 대화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식물 속에 들어있는 특정 성분이 이 대화 과정에 끼어들어, 뇌의 성능을 인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놀랍게도 답은 '그렇다'입니다. 오늘 소개할 두 가지 허브, 인도의 '바코파 몬니에리(Bacopa Monnieri)'와 서양의 '로즈마리(Rosemary)'는 수천 년 전부터 기억력 증진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현대 과학은 이들이 뇌세포의 '통신망을 물리적으로 확장'하거나, 기억 분자의 '분해를 막는 효소 저해제'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오늘 우리는 이 '천연 누트로픽(두뇌 영양제)'들이 어떻게 뇌의 회로를 수리하고,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조절하여 학습 능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