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가자니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좌뇌와 우뇌, 두 명의 자아, '분리뇌'의 모든 것 (뇌량 절제술, 좌우뇌 기능 분화와 의식의 본질 초정밀 해부) "좌뇌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우뇌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이다." 오늘날 대중문화의 상식이 된 이 말은, 사실 뇌의 두 반구를 연결하는 거대한 다리, '뇌량(Corpus Callosum)'을 절단하는 과감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연구한 결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뇌의 좌반구와 우반구는 평소에는 초당 수십억 비트의 정보를 주고받는 이 거대한 신경 고속도로를 통해 완벽하게 통합된 하나의 '의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이 다리가 끊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머릿속에 서로 소통할 수 없는 '두 명의 독립된 자아'가 살게 되는 것일까요? 1960년대, 로저 스페리(Roger Sperry)와 마이클 가자니가(Michael Gazzaniga)는 심각한 뇌전증(간질)을 치료하기 위해 뇌량을 절제한 '분리뇌.. 더보기 이전 1 다음